가평 아재비고개
2023. 03. 26. 일요일 동네 가까운 장소 꽃소풍을 하루 더 진행한다. 축석고개 할미꽃 가평 상판리 회양목 계곡을 따라 아재비고개로 오른다. 점현호색 애기괭이눈 미치광이풀 쉼터 애기괭이눈 둥근털제비꽃 그래도 조금은 남았겠지... 했던, 변산바람꽃이 풍도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기대를 가져본 근거는 작년 기억 때문이다. 2022. 04. 03. 아재비고개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현호색 복수초 하산 만주바람꽃 점심 미치광이풀 점현호색 큰괭이밥 아재비고개 꽃소풍 끝 돌아오는 길, 포천 호병골 처녀치마에 들린다. 올괴불나무 큰개별꽃 잔털제비꽃 양지꽃 할미꽃 꽃소풍 끝
연천 여기저기
2023. 03. 25. 토요일 동네 꽃 순회를 작정하고 날을 잡았다. 앉은부채부터 시작한다. 한국앉은부채 둥근털제비꽃 꽃다지 장소를 이동한다. 카페 첫 손님 역할을 하며, 햇살이 퍼지길 기다린다. 서양민들레 꽃잔디 개불알풀 동네에선 처음 봤다. 큰개불알풀 긴병꽃풀 말냉이와 꽃다지 동네 풍경 동막골로 이동, 노루귀 등을 담는다. 또 다른 골짜기로 이동. 녹화 족도리풀 애기송이풀 노루귀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각시현호색 올괴불나무 몇 년째 봄만 되면 동막골에서 만나는 분과는 여기까지 같이하고.... 또 다른 동네, 한국앉은부채 올괴불나무 오늘 일정의 마지막인 거저울길 딱총나무 제비꽃 할미꽃 연천 꽃소풍 끝
서해 풍도
2023. 03. 19. 일요일 연천팀과 풍도 꽃소풍에 나선다. 1주일 먼저 이곳을 다녀온 꽃동무가 이미 그때 변산바람꽃이 끝물이라는 소식을 전해 줘 시작부터 김 빠진 꽃소풍이긴 하지만, 기왕 계획했던 일이니 꽃 못 보면 콧바람이나 쐬자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풍도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여행사상품 이용하는데, 시골사람들이 새벽부터 서둘렀음에도 아침 6시 50분까지 시청역 7번 출구 집합시간을 지키지 못해 말 그대로 '버스는 이미 떠났다'. 조금 황당한 것은 시청역까진 제시간에 도착하고도 시간여유가 있다 착각, 화장실 다녀오는 등 해찰을 부리다 그리 되었다. 그래도 아직 순발력이 조금은 남아있어 택시를 이용 버스를 따라잡아 신사역에서 일행과 합류 풍도 꽃소풍을 이어 나간다. 서산 삼길포항에 배가 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