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 19. 일요일 벌써 겨울 철새가 돌아간다는 뉴스가 전해진다. 겨울이 다 가기 전 연강 두루미를 인사 차 방문한다. 그간 주로 다녔던 개안마루가 아닌 상류 쪽의 장군여울과 빙애여울을 찾는다. 강 건너 밭에 제법 많은 두루미들이 보인다. 강가로도 두루미 몇몇이 보인다. 빙애여울 부근에 가장 많은 두루미들이 보인다. 철새 습성을 잘 알진 못하나 두루미들이 하늘 높이 오르는 모습은 먼 여행에 앞서 어린 새들의 비행연습으로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다. 두루미가 아닌 새들도 보인다. 횡산리 동네 풍경 연강갤러리 갤러리 옆, 카페에 쉬어간다. 오드아이 두루미 사진 나 같은 관광객이 아닌 진짜 작가가 찍은 두루미 사진을 카페 한쪽에 전시해 놓았다. 가까운 태풍전망대에 들린다. 화장실 세면대 물..
2023. 02. 11. 토요일 동네 친구 순식이가 아무산이나 가잖다. 그 아무산이 연천 고대산이다. 고대산 휴양림에서 출발 1코스로 오른다. 추운 동네라 그늘에는 눈이 그대로다. 친구가 동물 똥이 있다길래 보니, 헛개나무 열매다. 나무계단 쉼터 문바위 쉼터를 지난다. 연무 낀 날씨라, 주라이등 까지는 보이는데 지장산은 거의 형태가 없다. 능선길 삼각봉을 지난다. 좀바위솔 2022. 10. 23. 2022. 09. 01. 능선길 조금 더 걸으면, 고대산 정상 금학산 방향 내산리 방향 점심 3코스로 하산 하산길 중간 아이젠을 착용한다. 표범폭포 약수터에서 물 한 모금하고, 무지개다리 건너면, 산행 끝
2023. 02. 05. 일요일 의정부 300팀에 이어 연천팀과도 올해 첫 꽃소풍이다. 매화가 일찍 피는 곳 중, 진선생님이 추천하는 순천 금둔사를 찾았다. 올해는 개화가 늦어 아직 이르다. 그래도 몇개는 피었다. 여우콩 금둔사 절 아래 낙안읍성에 들려간다. 정월대보름이라 무료입장이다. 낙안읍성 오후에는 근처의 개복수초를 찾는다. 작년에 갔던 곳임에도 꽃밭 입구를 못 찾고 헤매다, 진선생님 전화 도움을 받고야 오후 늦게 골짜기에 든다. 변산바람꽃 2022. 03. 05. 개복수초 2022. 03. 05. 꽃소풍 끝
2023. 02. 04. 토요일 의정부 300팀 올해 첫 꽃소풍이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도중 충청도 어드메쯤 작은 송림에 들려간다. 임한리 송림 전남대 치과병원 2년 전보다 며칠 늦게 찾았음에도 올겨울 날씨가 추워 아직 개화 전이다. 매실나무(운용매) 삼지닥나무 비파나무 호랑가시나무 상산 전남대 치과병원 로비 납매 2021. 01. 30. 풍년화 대만풍나무 수목원을 나와 장소를 이동한다. 납매가 일찍 피는 근처 초등학교를 찾는다. 납매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화살나무 하늘타리 소엽맥문동 오후 2시쯤 개복수초를 찾아 충청도로 이동한다.
2023. 01. 22. 일요일 설날 풍속이 변했다. 그래도 사촌까지는 함께 모여 큰댁에서 차례를 시작하고 그담 우리 집, 작은집 차례 지낸 후 선산에 올랐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각자 지내던 제사와 차례를 방역지침 변경과 상관없이 계속하기로 했단다. 동생과 달콩이 뿐인 단출해진 식구로 선산을 찾는다. 기름값이 비싸서 걸어가는 게 아니다. 선산 근처, 시립 공원묘지의 주차 상황이 엉망이라 아예 차를 두고 간다. 선산에 오른다. 아들들이 다녀갔다고, before... after... 하산 성묘 끝
2023. 01. 08. 일요일 꽃 없는 시절이다 보니 꽃동무들 얼굴도 가물하다. 꽃이 피려면 아직도 하세월이라 '가벼운 산행' 제목 달고 간만에 안부를 확인한다. 산행안내도 백련사 - 고려산 - 진달래 능선 - 낙조봉 - 적석사 코스다. 백련사에서 출발 북사면이라 눈이 남았다. 청설모 백련사가 이미 산중턱에 위치해 얼마 걷지 않아 고려산 정상이다. 진달래 군락지를 지난다. 고인돌 독수리 팥배나무 낙조봉으로 진행한다. 뒤돌아 본 고려산 정상 낙조봉 시산제 적석사로 내려간다. 노박덩굴 주엽나무 조각자나무와 매번 헷갈린다. 적석사 건너편으로 혈구산이 보인다. 2013. 12. 25. 병아리꽃나무 택시 이용, 백련사로 복귀. 실장님 추천하는 바퀴 달린 루지까지 타보고 강화 나들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