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8. 10. 토요일 꽃동무 몇 분과 가는털백미. 물여뀌 등을 보고자 석모도. 교동도 등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찾은 가는털백미는 주변 환경이 바뀌어 들어가는 입구 찾는데도 한참 애를 먹었다. 갈풀?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가는털백미는 잘 살고 있었다. 꽃동무분들, 벌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잘들 다니신다. 칠면초 나는 주변 살펴본다고 몇 장 담지도 못 했는데 꽃동무들은 벌써 끝내고 이동한다. 바쁜 맘으로 몇 장 더 담는다. 가는털백미 꽃소풍을 마치고 장소를 이동한다. 물여뀌를 찾아 교동도로 이동 중 연꽃이 보여 잠시 들러간다. 어리연꽃 털여뀌 개구리 물여뀌 있던 작은 연못에 명아자여뀌가 자리를 대신했다. 2018. 04. 28. 2019. 04. 27. 간신히 물여뀌 육상형을 확인한다...

2019. 08. 04. 일요일 작년(2018)에 이곳 소경불알을 찾았다 실패한 기억이 있다. 올해는 혹시... 만날까 싶어 다시 찾는다. 동구릉을 들어서자마자 낯익은 모습이 보인다. 윤선생님이다. 소경불알 있던 곳부터 들린다. 2015. 08. 09. 소경불알은 못 찾고 싸움 구경만 했다. 육박전을 펼친다. 장수풍뎅이가 쫓겨 가고, 사슴벌레가 자리를 차지했다. 애기골무꽃과 덩굴박주가리가 있던 곳을 찾는다. 덩굴박주가리와 애기골무꽃도 못 찾았다. 2013. 07. 06. 2012. 06. 30. 아까 동구릉 입장할 때 만난 윤선생님이 애기골무꽃 관찰 중이라 했었다. 그쪽으로 이동한다. 꼬리조팝나무 산층층이 개맥문동 금불초 싸리 윤선생님 덕에 만난 애기골무꽃 동구릉 꽃소풍 끝

2020. 11. 22. 일요일 달콩이와 산책 날이다. 아침에 비가 내려 조금 늦게 집을 나선다. 무지랭이 약수터 입구 약수터 약수터 지나고는 사람이 없어 달콩이 목줄을 풀어준다. 앞서 가던 달콩이 갈림길에서 멈춰있다. 오늘은 비루개 방향으로 갑니다. 얼마 전까지도 그냥 산길이었던 곳이 둘레길로 가꿔졌다. 비루개와 용암리를 지난다. 오전에 비가 내려 수락산과 도봉산은 구름 속이다. 까마귀밥나무 별내 작은말 학교를 지난다. 아까 지나쳤던 곳과 다시 만난다. 소풍길과 겹치는 곳을 지나, 약수터 도착, 오늘 산책 끝이다.

2019. 08. 03. 토요일 이소장님이 당분간 산행을 쉬게 됐다. 전에도 여름마다 한 차례씩 겪는 계절병(?)이 올해도 찾아와 병원 검진을 받아 보기로 했다. 상판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소장님 빈자리를 종국씨가 대신한다. 세뿔버섯 살모사 덩굴곽향 여우오줌 가는참나물? 꿩의다리아재비 산외 아재비고개 동자꽃 바위채송화 좀바위솔 산수국 흰색 산수국 산행 풍경 다래 큰세잎쥐손이 꽃며느리밥풀 산꼬리풀 종류 광릉갈퀴 개시호 구슬댕댕이 원추리 명지 3봉과 주변 풍경 말나리 단풍취 서덜취 뱀톱 박새 흰송이풀 나리난초 종류 바위채송화 솔나리 선백미꽃 명지 2봉과 주변 풍경 꽃며느리밥풀 산앵도나무 병조희풀 참배암차즈기 돌양지꽃 솔나리 점심 명지산 정상과 주변 풍경 산제비나비? 나래박쥐나물 명지 3봉과 주변 풍경 귀..

2020. 11. 15. 일요일 그동안 진드기 걱정으로 삼가했던 달콩이와 산책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기온이 영하로 여러 차례 내려가 진드기 활동이 줄었을 거란 판단에서다. 왕방산 임도를 걸을 계획으로 달콩이를 차에 태우려는데 차 문이 안 열린다. 차키를 집에 두고 나왔다. 다시 집에 갔다 오기가 귀찮아 왕방산 대신 동네 부용산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부용산 입구 공터가 정원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정인이와 아파트 주변이나 산책하던 달콩이 신났다. 단숨에 능선까지 오른다. 팥배나무 능선길을 걷는다. 사람과 만나면 목줄을 잡고, 한갓지면 목줄을 놓는다. 작살나무 많이 보는 고사리 종류인데도 이름을 모르겠다. 부용산 끝 민락 IC에 닿았다. 송산사 방향으로 돌아간다. 아직까지 피어있는 미국쑥부쟁이. 애기똥풀. ..

2020. 11. 14. 토요일 이소장님에게 산행지 추천하랬더니, "오랜만에 보리밥 먹으러 갈까?" 한다. - "좋죠~" 굴봉산역에 주차하고, 물안개 피는 개울 건너고, 동네 마지막집 지나, 아침 햇살 스미는 산자락에 든다. 삼악산이 보이는 첫 번째 쉼터 능선길을 걸어, 두 번째 쉼터 엘리시안 강촌을 지난다. 조금 추워지면 이곳을 스키장으로 만들어 줄 제설기 2016. 01. 01. 육계봉 나무 사이로 검봉산이 보인다. 계단 지나, 전망대 도착 미세먼지에 용문산은 아예 안 보이고 화악산은 희미하다. 검봉산 정상 문배마을로 내려간다. 세 번째 쉼터 검봉산을 패스한 이소장님과 마지막 쉼터에서 만난다. 잣나무 조림지를 지난다. 고개를 내려서면, 문배마을 도착이다. 한씨댁에서 점심을 하고, 오늘 이소장님 컨디션..

2020. 11. 08. 일요일 나비야님께 전화드린다. "오늘 뭐 하세요?" 보통은 - "나 아무것도 안 하는데"이나, 오늘은 애들하고 가족 외출하셨단다. 햇살이 퍼지길 기다려 09시 30분쯤 집을 나선다. 국립수목원 가까이 산다고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이다. 정향풀 백당나무 큰제비고깔 오갈피나무 바위손 일본매자나무 까마귀밥나무 솔체꽃 연화바위솔 왕씀배 수목원 풍경 만병초 산부추 털머위 석위 갯국 은목서 구골나무 ?? 덩굴모밀 죽절초 유카 차나무 솔잎란 일엽초 ?? 온실 풍경 작살나무 부전나비 바위솔 수목원 풍경 동청목 댕강나무 분꽃나무 괴불나무 수목원 풍경 꽃소풍 끝

2020. 11. 07. 토요일 동네 꽃밭이 좀바위솔과 산국. 강부추 등을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동안 산행지 정할 때 주요 기준이 '어느 산에 꽃이 많을까?' 였으나, 이제는 그런 고려 없이 산행지를 정하는 계절이 됐다. 지난봄 나도바람꽃 꽃소풍 이후로 한동안 소원했던 축령산을 오랜만에 찾는다. 산행 안내도 축령산자연휴양림 출발 - 축령산 정상 - 서리산 정상 -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단풍 끝물이 곱다. 수리바위 날씨가 추워지자 미세먼지도 같이 시작한다. 조금 더 걸으면, 남이바위이다. 헬기장 축령산 정상 서리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절고개 지나고, 능선길을 조금 더 걸으면, 점심 장소 도착이다. 점심 후, 다시 출발 서리산 정상 노박덩굴 철쭉동산을 지난다. 정상 쪽 능선 풍경은 이미 겨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