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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13. 토요일 새벽 5시에 출발한 덕에 대각산 꽃소풍을 마치고도 오후 시간이 온전히 남았다. 진선생님이 준비한 햄버거와 커피로 간단히 점심을 하고 산자고 꽃밭을 한 군데 더 찾는다. 무녀도 쥐똥섬 눈개불알풀 산자고가 흔해 묘지 봉분에도 피었다. 땅채송화 풍경이 좋은 곳에 산자고가 자리해, 한쪽 구석에 산자고를 넣고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된다. 이번엔 배까지 지나가 준다. 층꽃나무도 많이 보인다. 보이는 산자고를 담으며 작은섬을 따라 돈다. 산자고는 이제 그만 담는다 해놓고도 바위 위에 소담한 모습이 보이자 또 카메라를 들이댄다. 교장선생님이 "얘네들도 이뻐" 소리에 또.... 서해 산자고 꽃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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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13. 토요일 2년 전 이맘때 서해 산자고를 찾았었다. 그때 풍경과 어우러진 산자고 모습이 선해 올해 다시 찾는다. 대각산에 오른다. 2년 전에도 같이 갔던 꽃동무들 오르는 길옆으로 보춘화가 보인다. 대개는 아직 일러 꽃대를 올리는 중이고, 간간이 일찍 핀 아이들도 있다. 산에 오르다 뒤돌아 보면 고군산군도가 그림처럼 펼쳐져있다. 이직 시간이 일러 꽃잎이 열리기 전이다. 그중 꽃핀 아이를 골라 담는다. 바위손 사스레피나무 길마가지나무도 아직 이르다. 2019. 03. 15.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한 산자고도 아직 개화 전이다. 꽃 피길 기다릴 겸 정상에 다녀온다. 정상이 가까워 꽃필 시간을 주질 못했다. 주변 바위틈 산자고들을 둘러본다. 보춘화 아래로 우리 일행이 보인다. 산자고 꽃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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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07. 일요일 봄꽃이 시작되면 해마다 찾는 순례지 비슷한 곳이 몇 군데 있다. 그중 너도바람꽃이 피는 깊이울을 찾는다. 차 시동을 걸고 음악을 트니 연결이 안 된다.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왔다. 아직 주차장이라 잠깐 올라 가져오면 되지만 귀찮은 맘에 그냥 출발한다. 깊이울에 도착, 첫 사진을 담으려는데 ND 필터를 낀 것 마냥 화면이 어둡다. 카메라를 살피니 배터리를 빼먹고 왔다. 그동안 카메라가 이상 있으면 휴대전화 카메라로 어떻게 해봤지만 오늘은 둘 다 없다. 궁여지책으로 '짜집기 일기'를 쓴다. 달콩이와 같이 깊이울에서 시작한다. 2020. 03. 01. 2020. 02. 22. 무지개다리 건너 계곡을 따라 오른다. 20.19. 03. 29. 2020. 03. 01. 교장선생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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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06. 토요일 이른 봄에 피는 너도바람꽃. 복수초. 변산바람꽃. 등이 동네 여기저기서 소식을 전한다. 긴 겨울 끝에 만나는 아이들이라 끌림이 각별하다. 그래 이번 주는 산행식구들을 배반(?)하고 꽃동무들을 따라나선다. 상판리에서 아재비고개로 오른다. 작은 이끼 폭포 위로는, 3월 1일 내린 눈이 아직이다. 아재비고개 변산바람꽃이 아직은 이르다. 2018. 03. 25. 여우오줌 하산 이번엔 복수초를 찾아 귀목고개로 넘어간다. 갯버들 너도바람꽃 복수초 작년 2월 말에 담은 기록을 보고 찾았으나 올해는 어째 드문드문 보일뿐이다. 2020. 02. 29. 운지버섯? 하산 개구리가 산란으로 바쁘다. 꽃소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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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14. 토요일 추석 연휴 중 동네 뒤, 수락산에 다녀왔다. 빼벌에서 시작한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도정봉으로 오른다. 이쪽 능선에 애기며느리밥풀이 많다. 많다 보니 흰색도 보인다. 기름나물 산행 풍경 도정봉과 주변 풍경 한강이 흐릿하게 보인다. 도정봉에서 수락산 정상을 마주하고 점심을 한다. 도정봉에서 정상가는 길도 애기며느리밥풀이 많다. 기차바위 수락산 정상 도봉산과 북한산은 옅은 안개에 가렸다. 분취 불암산 약수터 애기며느리밥풀 지능선으로 내려간다. 산부추 물통이 미역취 노루발 산행 풍경 오전에 지났던 산불감시초소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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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28. 일요일 나비야님과 동네 복수초를 찾았다. 상판리에서 시작한다. 달콩이 산책시켜주던 정인이가 제주도에 가 있어 오늘은 내가 데리고 나왔다. 아직 이곳 복수초는 이른듯하다. 귀목고개에서 돌아내려간다. 몇 개 보이는 복수초도 꽃잎을 닫았다. 너도바람꽃 복수초가 보이질 않아 꽃소풍을 일찍 끝낸다. 전에 있던 검둥이는 나이가 많아 죽고 흰둥이가 새로왔는데, 한 승질 한다. 2020. 02. 29. 내일 비예보가 있어 그런지 구름이 점점 많아진다. 꽃소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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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27. 토요일 산행식구들과 큰 맘(?) 먹고 내산리 임도 걷기에 나섰다. 총길이 20km가 넘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임도 따라 도는 평이한 코스라 못 갈 것도 없다. 공소 개울 지나, 임도에 들어선 지 얼마 안돼 전화다. "길가에 세운 차량 타고 온 사람입니까?" -"네" "무슨 일로 오셨죠?" -"내산리 임도 산행 왔습니다." "요즘 산불이 잦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안됩니다. 돌아오세요" 험한 소리 안 들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은데 못 가게 해서 미안하신지 돌아 내려오는 우리에게 목례까지 한다. 근처의 고대산으로 산행지를 바꾼다. 2코스에서 시작한다. 2코스는 시작부터 가파르다. 쉬어가기 말등바위를 지난다. 여기부터 바위말발도리가 자주 보인다. 전망대 주변 풍경 칼바위를 지난다. 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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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12. 목요일 추석 연휴 첫날이다. 달콩이와 주금산에 다녀왔다. 3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온다. 3코스에서 살짝 비켜난 동네 뒷길로 오른다. 달콩이와 함께한다. 싸리버섯 미역취 단풍취 계곡 막다른 곳에서 길도 사라져막산행으로 등산로를 찾는다. 까실쑥부쟁이 가는장구채 남양주가 넘어다 보이는 주능선에 올라섰다. 천마. 철마산 방향 서리. 축령산 방향 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진행한다. 꽃며느리밥풀 개쑥부쟁이 주금산 정상 점심 베어스타운 방향으로 내려간다. 갓버섯 흰진범 투구꽃 눈빛승마 노린재나무 약수터 달콩이 알아서 아래로 흐르는 물을 마신다. 산물통이 이고들빼기 새콩 물봉선 계곡을 건너 실버타운 쪽으로 걷는다. 닭의장풀 고마리 묏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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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08. 일요일 죽엽산 자락 묵논을 찾는다. 연천 습지를 알기 전에는 이곳 진땅고추풀과 마디꽃등 습지식물을 보러 오곤 했었다. 비득재 위로 동물이동 생태 통로가 만들어졌다. 지난밤 비바람이 심했는지 산길이 어수선하다. 벌초 후 산해박이 다시 자란다. 참외 들깨풀과는 조금 다르다. 큰벼룩아재비 벌등골나물 기생여뀌 명아자여뀌 묏미나리 활나물 털이슬 진득찰 새콩 장화 신고 논 안쪽까지 들어간다. 진땅고추풀이 물에 잠겼다. 2016. 09. 13. 좀고추나물 마디꽃 물봉선 벗풀 솔방울고랭이 꽃소풍 끝